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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데뷔 아이돌 16팀

16팀 · 7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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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데뷔한 아이돌 그룹은 16팀, 멤버는 79명이다. 달샤벳 · 마이네임 · 브레이브걸스 · 블락비 · 비원에이포 · 쇼콜라 · 스카프 · 스텔라 등이 이 해에 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 데뷔 팀은 아시아 바깥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기 시작한 2세대에 속한다. 팀당 평균 인원은 4.9명이고, 가장 큰 팀은 9명, 가장 작은 팀은 2명이다. 4팀이 7명 이상의 대형 편성으로 출발했다(달샤벳 · 브레이브걸스 · 블락비 · 파이브돌스). 이 해 데뷔 팀이 속한 기획사는 16곳으로 확인된다. 전년 10팀에서 6팀 늘었다. 이듬해인 2012년에는 32팀이 데뷔한다.

좋은 날의 1년 — 유럽으로 가는 문이 열리고, 차트에 기준이 서다

2011년, 확산의 원년

2011년은 K-POP이 아시아 바깥에서 처음으로 실체를 확인받은 해였다. 6월 파리에서 열린 한국 기획사의 합동 공연이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유럽 각국의 팬들이 인터넷을 통해 이미 한국 가수들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국내에서는 티아라의 '롤리폴리'와 씨스타의 'So Cool', 슈퍼주니어의 'Mr. Simple'이 차트를 나눠 가졌고, 아이유는 전해 12월에 낸 '좋은 날'의 기세를 한 해 내내 이어 갔다. 방송에서는 경연 프로그램이 전면에 나서면서 가창력이 다시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확산과 회귀가 동시에 일어난 해였다. 안으로 단단해지는 일과 밖으로 넓어지는 일이 처음으로 동시에 진행된 해였다.

'좋은 날'의 1년

2010년 12월에 발매된 아이유의 '좋은 날'은 2011년 상반기 내내 차트 상단을 떠나지 않았다. 후렴 뒤에 이어지는 고음 구간은 노래방과 예능, 학교와 회식 자리에서 끝없이 재연되었고, 어린 소녀가 밝게 부르는 짝사랑의 노래라는 설정은 폭넓은 호감을 얻었다. 아이유는 그 여세로 '너랑 나'를 발표해 다시 정상에 올랐고, 이 해 여러 조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수로 꼽혔다. 대형 기획사의 그룹이 시장을 나눠 갖던 구도에서 솔로 여성 가수가 연간 최고 인기에 오른 것은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목소리 하나로 세워진 자리였다. 차트 1위보다 중요한 것은, 이 곡 이후 사람들이 아이유라는 이름을 하나의 장르처럼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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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데뷔 팀

2011년 많이 들은 노래

  1. Roly-Poly 티아라
    복고 디스코로 연간 1위를 차지한 메가 히트
  2. So Cool 씨스타
    여름 걸그룹 씨스타의 확립
  3. Mr. Simple 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의 대표 퍼포먼스
  4. 내꺼하자 인피니트
    칼군무의 대명사 인피니트의 전성기
  5. Fiction 비스트
    비스트의 감성 퍼포먼스 대표작
  6. The Boys 소녀시대
    세계 시장을 겨냥한 소녀시대의 야심작
  7. Lonely 2NE1
    2NE1의 감성적 변신
  8. Be My Baby 원더걸스
    원더걸스의 복고 감성 히트
  9. 직감 씨엔블루
    씨엔블루의 밴드 사운드 히트
  10. Hello 허각
    슈퍼스타K가 배출한 허각의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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